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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준회 논란, 퍼거슨 감독 "SNS는 인생의 낭비"까지는 아니어도... "아이돌이 팬들 충고 무시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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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준회 논란, 퍼거슨 감독 "SNS는 인생의 낭비"까지는 아니어도... "아이돌이 팬들 충고 무시하면"
  • 서미영 기자
  • 승인 2018.09.26 08:3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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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구준회 SNS)

[KNS뉴스통신 서미영 기자] 아이콘 구준회 논란이 온라인을 뜨겁게 만들고 있다.

26일 주요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에 '구준회'가 올랐다. 구준회는 혐한 논란이 있는 일본 영화감독을 옹호하는 듯한 발언으로 논란이 일었고, 팬들의 충고마저 무시하는 모습으로 팬들의 지탄을 받았다.

논란이 커지자 사과 메시지를 전한 구준회는 이어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에 자필 사과문을 올렸다. 그는 팬들의 충고를 신중하게 생각하지 못하고 가볍게 생각한 것에 반성을 나타냈다.

그동안 아이돌그룹 멤버들의 SNS 구설수는 처음이 아니다. 사회의 민감한 이슈에 자신의 견해를 나타냈다가 곤혹을 치르기도 했다.

물론 자신만의 소신을 이야기할 수 있다. 구준회가 문제의 그 감독이 만든 작품을 좋아할 수 있다. 하지만 아이돌그룹의 멤버로서 팬들의 충고를 무시하는 듯한 태도는 적절하지 않다.

영국 프로축구의 명장 알렉스 퍼거슨 감독은 "SNS는 인생의 낭비"라며 선수들의 SNS 사용에 대한 부정적인 의견을 보였다. 퍼거슨 감독의 말까지는 아니어도 SNS가 인생의 낭비가 되지 않으려면 보다 신중해야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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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미영 기자 ent2@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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