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도남선 기자] 성북구는 공공서비스(민간위탁) 지역자산화 아카데미를 지난 6일부터 27일까지 매주 목요일에 운영해 지역자산화 및 민간위탁 시설 관련 공무원 및 담당자, 해당 내용에 관심이 있는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모집했다.
한국민간위탁경영연구소에서는 강영덕 팀장이 2강 ‘협력적 공공서비스 기획 및 운영’을, 배성기 소장이 3강 ‘협력적 도시경영’을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공공서비스 지역자산화란 지역공동체에게 민간위탁, 공유공간 사용, 공유공간 소유권 및 경영권 이전을 확대시키고 촉진시킴으로써 지역공동체의 회복과 생활 자치 역량을 강화시키고, 지역공동체의 이익을 실현시켜 주민 사람의 질을 향상시키는 것을 말한다.
강 팀장이 진행한 ‘협력적 공공서비스 기획 및 운영’은 협력적 공공서비스 개념 및 필요성, 협력적 공공서비스 분야 선정, 협력적 공공서비스 운영관리 방안을 중점적으로 진행했으며 민간위탁의 기본 개념부터 관련 법 및 규정과 주요 이슈와 민간위탁 서비스 평가, 입찰 기획 및 계약 방법 등을 설명했다.
20일에 진행된 3강은 배소장이 ‘협력적 도시경영’을 주제로 진행했다. 크게는 협력적 도시 개념 및 필요성, 협력적 도시 경영의 방향과 사례를 중점적으로 다루었으며 세부적으로 국가 경영의 패러다임과 사회적경제와 사회적경제기업이 등장하게 된 배경, 사회적 가치의 개념을 설명하여 현 정부 정책이 나아가는 방향에 대해 파악 할 수 있었다. 그리고 영국의 협력적 도시 경영 사례-람베스구와 국내 협력적 공공서비스 사례인 성남 시민기업에 대해 살펴봤다.
한국민간위탁경영연구소는 민간위탁 관리자 교육, 지방의회의원 대상 교육, 사회적경제기업 대상 교육, 의회 및 지자체 방문교육 등 분야별로 꾸준히 강의를 개최하고 있으며 민간위탁 서비스 담당 공무원 3차 교육이 10월 19일에 예정되어 있다. 해당 교육은 선착순 40명에 한해 9월 27일부터 신청이 가능하며 홈페이지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도남선 기자 aegookja@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