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빌 코스비가 세간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특히, 빌 코스비의 충격적인 성추행 사건에 대한 갑론을박이 재조명되는 가운데,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이번 사태에 대한 각종 의견이 개진되며 이목을 집중시킨다.
이와 관련해 대중문화평론가 김경민은 “빌 코스비 성추행 논란은 그동안 감춰져온 할리우드 문화 권력의 어두운 단면을 여실히 보여준 사례”라며 “할리우드 스타 빌 코스비의 성추행 사건으로 유발된 미투 캠페인이 한국의 문화계에도 영향을 미친 상황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당시 여배우 우마 서먼은 미투(#metoo) 해시태그를 달고 ‘총알이 아깝다’라는 글을 올려 여성들의 분노를 대변했다”"라며 “이번 빌 코스비 성추행 사건을 계기로 할리우드 스스로가 자정의 노력에 매진해야 할 것”이라고 언급해 주목 받고 있다.
현재 주요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상위에 ‘빌 코스비’가 등극하며 핫이슈로 급부상 중이다.
서미영 기자 ent2@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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