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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제17회 마포 음식·문화 축제’ 한마당 성황리에 마쳐
10.11~12, 2일간 마포 용강동 일대 148개 업소 문전성시...돼지갈비 냄새 솔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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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제17회 마포 음식·문화 축제’ 한마당 성황리에 마쳐
10.11~12, 2일간 마포 용강동 일대 148개 업소 문전성시...돼지갈비 냄새 솔솔~
  • 오영세 기자
  • 승인 2018.10.13 08: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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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웅래 국회의원, 유동균 마포구청장, 이필례 마포구의회 의장 비롯 마포구의원 총출동
배터랑 박일(성우, 마포구 홍보대사)·김수현(MBC 탤런트)씨 멋진 사회로 행사 돋보여
▲ ‘2018 마포음식문화축제’에 참석한 유동균 마포구청장, 이필례 마포구의외 의장내외빈들이 공식행사를 마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왼쪽 일곱 번째 부터 소영철 외식업중앙회 마포지회장, 유동균 마포구청장, 박주철 노인회장, 이필례 마포구의장, 이재훈 용강동상인회장) 아래 사진은 행사장에 앉아있는 (사진 앞줄 오른쪽부터) 유동균 구청장, 이필례 구의회 의장, 박주철 노인회장 (사진=오영세 기자)

[KNS뉴스통신=오영세 기자]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마포구 용강동 상점가 상인회(회장 이재훈, 초정숯불갈비)가 개최한 ‘2018 마포음식문화축제’ 한마당이 마포 용강동 일대를 돼지갈비 냄새로 가득 메운 가운데 성황리에 마쳤다.

용강동 상가 번영회 148개 업소가 준비해 ‘더 맛있게! 더 깨끗하게!’라는 슬로건으로 지난 11일~12까지 2일간 진행된 ‘2018 마포음식문화축제’가 마포역 일대 지역주민과 직장인들이 참가한 가운데 다채로운 행사로 진행됐다.

▲ ‘2018 마포음식문화축제’에 참석한 (사진 위 왼쪽부터 시계방향 순으로)노웅래 의원, 유동균 마포구청장, 소영철 외식업중앙회 마포지회장, 이재훈 용강동 상인회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오영세 기자)

추위를 느낄 정도로 제법 쌀쌀한 날씨임에도 불구하고 행사장 일대는 교통혼잡을 이룰정도로 성황을 이뤘다. 마포구의 대표적인 음식문화 축제답게 유동균 마포구청장과 이필례 마포구 의장을 비롯해 마포구 의원 대부분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국정감사 일정으로 노웅래 국회의원도 뒤늦게 행사장을 찾아 주민들과 상가회원들을 격려했다.

▲ (사진 왼쪽부터)사회 진행하는 성우 박일· 탤런트 김수현씨와 공연하는 서울신석초 하모니카 합주부 연주, 아티스트 장해정, 마무리 진행하는 탤런트 김수현 (사진=오영세 기자)

전통 있는 음식문화축제답게 마포구 홍보대사인 성우 박일씨와 MBC 탤런트 김수현씨가 품격 있는 진행으로 행사를 돋보이게 했다. 특히 김수현 탤런트는 공식행사 후 이어진 어린이들 동요공연까지 진행을 이끌어 참석자들로부터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이날 행사장 야외매장에서는 옛날 돼지갈비 시식회와 함께 상가회가 직영하는 야외매장에서 40% 할인된 금액으로 돼지갈비를 판매해 이용객들에게 저렴한 가격으로 풍족한 갈비를 제공했다. 또한 (할인업소 표시)매장에서는 10% 할인된 착한가격으로 음식을 즐길 수 있게해 해당업소마다 문전성시를 이뤘다.

▲ 개막식 축하 공연하는 마포 실버밴드와 다양한 공연들 (사진=오영세 기자)

음식축제와 함께 축하공연도 많은 볼거리를 제공했다. ‘농악패 길놀이’의 서막과 함께 개막식 축하공연으로 마포 실버밴드 공연과 서울신석초 하모니카 합주부 연주, 아티스트 장해정의 노래, 본 행사 후 동요콘서트, 용강콘서트가 펼쳐졌다.

이재훈 상점가 상인회장은 개회 인사말을 통해 “기업체의 회식감소, 비정상적으로 높아져 가는 임대료, 야채 값 폭등 등 계속되는 경기불황으로 어려움이 많지만 옛날 갈비의 맛으로 전통을 이어가고 있는 마포 용강동에서 전통을 지키고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해 지역주민, 직장인 그리고 마포를 사랑해 주시는 많은 시민들과 함께 ‘제17회 마포음식문화축제’를 열게 돼 큰 영광”이라며 “이번 축제 기간동안 마포의 자랑인 돼지갈비를 많이 드시고 행복한 시간이 되길 바라고 우리 상점가 상인회원들이 앞으로도 더 맛있는 음식과 지역발전을 위해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오영세 기자 allright50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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