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이현주 기자] 주말인 오늘(13일)은 밤 사이 고기압 영향권에서 맑은 날씨가 이어지면서 복사냉각에 의해 기온이 떨어짐에 따라 가을 추위가 이어지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당분간 평년보다 4~7도 가량 기온이 떨어져 6도 내외의 쌀쌀한 날씨가 계속되겠으며, 고기압 영향으로 기온이 떨어지면서 내륙에는 안개가 낀 곳이 많고 중부내륙과 전라내륙, 경남서부 내륙에는 안개가 짙게 낀 곳이 있으니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하겠다.
주요 지점 가시거리(오전 7시 현재, 단위 m) 경기도 양주 70, 이천 110, 용인 150, 양평 290, 강원도 서석(홍천) 220, 영월주천 380, 경상도 함양군 100, 대곡(진주) 120, 안동 150, 함안 150, 봉화 220, 충청도 보은 130, 괴산 140, 노은(충주) 140, 상당(청주) 190, 세종연서 190, 전라도 곡성 190, 강진면 190, 진안 210, 순창군 280 등이다.
기상청은 오늘 아침까지 내륙에는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있겠고, 내일(14일) 새벽부터 아침 사이에도 내륙에는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고 예고했다.
한편, 에어코리아에 따르면 오늘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으로 예상된다.
이현주 기자 lhj77@kns.tv
저작권자 © KNS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