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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프랑스 국빈 방문 7박 9일 유럽순방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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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프랑스 국빈 방문 7박 9일 유럽순방 시작
  • 김관일 기자
  • 승인 2018.10.14 19:1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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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청와대

[KNS뉴스통신=김관일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13일(현지시각) 프랑스 파리 오를리 국제공항에 도착해 프랑스 국빈 방문을 포함한 7박 9일간의 유럽순방 일정에 들어갔다.

문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는 첫 일정으로 이날 저녁에 열리는 파리 동포간담회에 참석하고 이어 14일(현지시각)에는 방탄소년단이 함께하는 한불 우정 콘서트를 관람할 예정이다.

이튿날에는 취임 후 두 번째로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고, 공식환영식과 무명용사묘 헌화, 마크롱 대통령 부부가 주최하는 국빈 만찬 등도 참석한다.

이어 16일(현지시각)에는 파리시청 리셉션에 참석한 다음 한불 비즈니스리더 서밋 기조연설을 통해 우리 기업인들을 격려하고 프랑스 일정을 마무리할 예정이라고 청와대가 전했다.

한편, 이날 공항에는 의장대가 도열해 있는 가운데 파비앙 페논 주한 프랑스대사와 올리비에 뒤솝트 프랑스 영예수행장관(공공재정담당 국무장관) 등이 영접을 나왔다. 최종문 주프랑스대사 내외와 이병현 주유네스코대사 내외, 이상무 한인회장, 진병철 민주평통남유럽협의회장도 함께 영접했다.

김관일 기자 ki21@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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