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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형 평형 오피스텔이 뜬다’오렌지카운티을지로’ 분양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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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형 평형 오피스텔이 뜬다’오렌지카운티을지로’ 분양 예고
  • 김선영 기자
  • 승인 2018.10.16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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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NS뉴스통신=김선영 기자] 1인 가구 비중이 크게 증가함에 따라 소형 오피스텔도 큰 주목을 받고 있다. 소형 아파트보다 비교적 저렴하면서 아파트와 닮은 꼴로 지어져 자금 여력이 부족한 신혼부부나 직장인 등의 실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기 때문이다.

이러한 소형 오피스텔의 인기는 쉬이 사그라지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국내 1~2인 가구는 전체 가구의 54.03%를 차지하고 있으며, 장래가구추계 자료에서는 2027년에는 63.69%, 2037년에는 68.79%에 육박할 것으로 전망된다.

크기보다는 실속에 중심을 둔 소형 오피스텔은 높은 임대 수익률을 보인다. 부동산114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전국 오피스텔 임대수익률은 전용 ▲20㎡ 이하 5.49% ▲20㎡ 초과~40㎡ 이하 5.21% ▲40㎡ 초과~60㎡ 이하 5.05% ▲60㎡ 초과~85㎡ 이하 4.69% ▲85㎡ 초과 4.16% 순으로 나타났다.

소형 오피스텔은 실거주를 목적으로 하는 임차인이 많아 역세권과 배후수요가 중요한 조건으로 작용한다. 특히, 역을 중심으로 형성된 중심업무지구의 경우 직주근접이 가능해 임차인 모집이 수월하고 이미 충분한 생활인프라가 형성되어 좋은 정주 여건을 형성해 선호도가 높다.

이 가운데 서울 전역으로 이동이 용이하고 종로&을지로 중심업무단지를 배후수요로 둔 소형평형 오피스텔 및 도시형 생활주택 ‘오렌지카운티을지로’가 분양을 예고해 이목을 끌고 있다.

오렌지카운티을지로가 들어서는 서울 중구 오장동의 경우 70만 중심업무지구 근무자들과 3만 5천여명에 달하는 동대문 패션타운을 배후 수요로 두고 있으며 도보로 지하철 6개 호선을 이용할 수 있는 프리미엄 역세권을 형성하고 있다. 또한 인근에는 ‘다시세운 프로젝트’로 재건설 예정인 세운재정비촉진기구가 탄력을 받으면서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오렌지카운티을지로는 지하 3층~지상 15층으로 총 271세대로 구성된다. 전용면적 16~35㎡로 희소가치 높은 원룸형 및 소형 평형의 평면특화설계를 적용했다. 이 외에도 1~2인 가구의 주거 트렌드에 맞춰 실용적인 풀퍼니시드 시스템을 적용했다. 풀퍼니시드 시스템이란 ‘풀옵션’의 개념을 업그레이드 한 것으로 세대 내 전기쿡탑, 드럼세탁기, 붙박이장, 시스템에어컨, 빌트인 냉장냉동고 등 생활에 필요한 모든 가구를 제공하는 시스템이다. 

때문에 주거 필수용품 구입 부담을 덜 수 있고 설계단계부터 공간 활용도를 극대화할 수 있도록 가전제품, 가구를 배치해 기존 소형 오피스텔보다 넓은 공간 활용도와 개방감, 쾌적함을 제공한다.

24시간 CCTV감시 시스템, 관리비 부담을 덜어주는 에너지 절감시스템 등 스마트 시스템 구축으로 쾌적한 주거환경과 더불어 안정감까지 모두 갖추었다.

부동산 관계자는 “을지로 4가역 인근에 업무시설 단지도 조성 중이며 내년 초 대우건설 본사가 이곳에 입주할 예정”이라며, “세운 4구역 재개발이 본 궤도에 오르면서 오렌지카운티 을지로에 대한 투자 가치가 더욱 높아 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한편, 10월 오픈한 오렌지카운티 을지로 홍보관은 3•4호선 충무로역 1번 출구 인근에 위치하고 있다.

김선영 기자 kns@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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