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에 대한 팬심을 과시한 WWE 슈퍼스타 존 시나가 화제다.
자신의 트위터에 "BTS. 나는 군대다"라는 한국말 영상을 공개했다. 방탄소년단의 팬클럽 이름은 '아미(ARMY)'로, 이를 한글로 번역하면 '군대'이다.
존 시나의 수줍은 한국말 고백에 전세계의 방탄소년단 팬들은 "존 시나도 BTS 팬이라니", "군대라고 번역한 게 재밌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존 시나는 2014년 WWE 챔피언 12회, 2013년 WWE 월드 헤비웨이트 챔피언 3회, 2015년 WWE US 챔피언 4회에 오른 스타 프로레슬러다.
그는 앞서 자신이 사회를 맡은 '2018 키즈 초이스 어워드'(KCA)에서 방탄소년단이 글로벌 뮤직 스타상을 수상했을 당시에도 "멤버들 모두 재능 있고 멋지다"며 칭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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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미영 기자 ent2@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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