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김린 기자]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은 오늘(18일) 질병관리본부 소통대사인 배우 남궁민 씨와 함께 인천국제공항을 방문해 출국하는 국민을 대상으로 해외감염병 예방 캠페인을 실시하고 입국 검역에 적극 참여해 달라고 당부했다.
국내에서는 지난 16일 0시를 기점으로 메르스 상황이 공식적으로 종료됐지만 중동지역에서는 메르스 환자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어 중동지역을 여행하는 국민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박능후 장관은 “해외감염병 예방 캠페인의 일환으로 국민들과 소통하기 위해 인천국제공항을 방문했다” 면서 “메르스와 같은 해외감염병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여행중 감염병 예방수칙을 준수하고 입국시 성실한 건강상태질문서의 제출 협조 등 검역에 대한 국민들의 자발적인 참여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김린 기자 grin@kns.tv
저작권자 © KNS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