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백성현이 음주운전 방조 논란에 올라 대중들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최근 백성현이 해양경찰로 복무 중 음주운전한 차량에 동승해 사고가 나면서 논란이 커진 것.
경찰은 이에 백성현의 음주운전 방조 조사 가능성을 언급했다.
지난 11일 고양경찰서 교통조사계 관계자는 "백성현이 사고 당시 만취 상태가 아니었다"고 발표했다.
특히 백성현의 음주운전 방조죄 혐의와 관련해서도 논의할 여지가 있음을 밝힌 것.
경찰 측은 "운전자에 대한 조사를 먼저 마친 뒤에 방조 혐의와 관련해서 논의할 여지가 있다. 백성현에 관해서 정확한 조사 계획은 나오지 않았다"라는 입장을 드러냈다.
한편 지난 10일 오전 1시 40분께 백성현이 동승한 차량이 제1자유로 문산방향 자유로 분기점에서 1차로를 달리다 미끄러져 두 바퀴를 돈 뒤 중앙분리대를 들이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황인성 기자 ent1@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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