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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론을박' 판빙빙·왕치산, '인터폴 적색수배' 궈원구이의 '성 스캔들' 발언 들여다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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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론을박' 판빙빙·왕치산, '인터폴 적색수배' 궈원구이의 '성 스캔들' 발언 들여다보니?
  • 황인성 기자
  • 승인 2018.10.19 00:4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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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판빙빙 SNS)

판빙빙·왕치산의 성 스캔들과 궈원구이의 의도가 주목받고 있다.

중국 부동산재벌 궈원구이(郭文貴)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판빙빙(范冰冰)과 왕치산(王岐山)의 성관계 동영상이 존재한다고 주장하면서 대중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궈원구이는 최근 미국 댈러스 소재 헤지펀드 ‘헤이맨 어드바이저스’의 창업자 카일 배스와의 단독 인터뷰에서 “왕치산은 판빙빙에게 앞으로 ‘과거의 일’에 대해 언급하지 말라고 위협했다. 왕치산이 성상납 의혹을 덮기 위해 판빙빙에게 탈세 혐의를 씌웠다”고 발언 한 것.

이보다 앞선 지난해 6월에는 유튜브 개인 채널을 통해 “판빙빙이 왕치산에게 성 상납을 했고, 이들의 성관계를 촬영한 동영상이 존재한다”며 “동영상을 봤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당시 판빙빙 측은 사실무근이라고 반박하며 법적 대응을 예고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궈원구이는 한때 중국 갑부 순위 73위에 오른 바 있다.

그러나 지난 2013년 중국 정부의 비리 수사를 피해 해외로 도피했고, 이후 중국공산당 지도부를 저격하는 각종 폭로로 주목을 받고 있다.

현재 중국 정부는 궈원구이를 상대로 뇌물·납치·사기·돈 세탁·성폭행 등 총 19가지 범죄 혐의를 근거로 그에 대한 인터폴 적색 수배를 내린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궈원구이는 지난해부터 왕치산에 대한 폭로를 계속해서 이어가고 있는 상황.

한편 누리꾼들은 궈원구이의 주장을 두고 갑론을박을 벌이고 있다.

황인성 기자 ent1@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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