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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총, ‘제49회 전국교육자료전’ 개최...개관식 21일 오전9시 한국교원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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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총, ‘제49회 전국교육자료전’ 개최...개관식 21일 오전9시 한국교원대
  • 오영세 기자
  • 승인 2018.10.19 16:2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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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도 예선 거친 14개 분야 147개 작품 전시...우수작 대통령상, 국무총리상, 교육부장관상
1등급 교육자료 ‘잘 가르치는 교사’상징 ‘푸른 기장증’ 수여...시상식은 27(토) 오전 11시
▲ 지난해 10.23일 개최된 제48회 전국교육자료전 개관식 모습 (사진=KNS뉴스통신 DB)

[KNS뉴스통신=오영세 기자] 한국교총(회장 하윤수)과 교육부(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유은혜)가 주최하고 충청북도교육청(교육감 김병우)과 한국교원대학교(총장 류희찬)가 후원하는 ‘제49회 전국교육자료전’이 10월 21일~26일까지 충북 청주시에 소재한 한국교원대학교 체육관에서 개최된다.

올해 49회째를 맞는 전국교육자료전은 ‘연구하는 선생님, 배움이 있는 수업, 생동하는 교실'을 주제로 오는 21일(일) 오전 9시 한국교원대 체육관에서 개관식과 함께 시작된다.

시·도별 예선을 통해 전국대회에 출품된 14개 분야 147개의 작품을 대상으로 엄정한 심사를 거쳐 대통령상 및 국무총리상과 1, 2, 3등급의 수상작이 결정된다. 대통령상과 국무총리상, 교육부장관상인 1등급 수상자에게는 상장과 함께 ‘잘 가르치는 교사’의 상징인 ‘푸른기장증’이, 2, 3등급 수상자에게는 한국교총 회장상이 수여된다. 시상식은 오는 27일(토) 오전 11시 한국교원대 학생회관 소극장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전국교육자료전’은 현장 교원들이 직접 개발·제작한 우수한 교육자료를 소개·시상함으로써 교원들의 전문성 신장과 연구하는 교직문화를 조성하고 이를 통해 학교의 교수·학습 방법 개선과 교육의 질적 발전을 기하기 위해 개최돼온 대회로, 1970년 시작된 이래 49년째 이어지고 있는 교육계의 큰 행사다.

시·도 예선까지 포함하면 매년 2000~3000여 명의 교원이 참가하는 명실상부한 국내 최대 권위의 자료중심의 연구대회다. 보고서 위주의 타 연구대회와는 달리 현장 교원들이 직접 개발·제작한 우수 실물 교육자료가 소개된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하윤수 한국교총 회장은 개관식 대회사를 통해 “선생님들이 직접 실물교육자료를 제작해 발표하는 전국교육자료전은 교육방법 개선과 교육자료 개발이라는 측면에서 이 시대의 화두인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해 나갈 가장 중요한 교육연구대회라고 생각한다”며 “급격한 변화의 시대에 끊임없이 교수법을 연구하고, 새로운 교육자료를 통해 다음 세대 교육에 새 길을 만들고 있는 선생님들의 노력이 더욱 빛날 수 있도록 한국교총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도 서면 축사를 통해 “전국교육자료전은 그동안 선생님들의 땀과 열정이 모여 개발된 교육 자료를 교육현장에 소개하고, 보급하는 등 학교 교육과 학습발전에 큰 기여를 해왔다”며 “바쁜 시간을 쪼개가며 연구와 노력을 거듭하는 선생님들이 계시기에 우리 교육의 미래가 밝다”고 강조했다.

출품된 교육자료들은 22일(월)~26일(금)까지 한국교원대 체육관에 마련된 특별전시관에 전시되며, 매일 오전 10시~오후 5시까지 누구나 관람할 수 있다. 전시가 끝난 후에는 교원들의 작품 파일을 한국교총 홈페이지에 탑재해 교육현장에서 널리 활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오영세 기자 allright50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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