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 서울 가는 길 ‘빨라져’.....좌석.시내버스 대폭 증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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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 서울 가는 길 ‘빨라져’.....좌석.시내버스 대폭 증차 ↑
  • 송인호 기자
  • 승인 2018.10.20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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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차간격 최소 5분에서 최대 20분까지 줄어

 

[KNS뉴스통신=송인호 기자]시흥시(시장 임병택)에서 서울 가는 길이 빨라진다.

20일 시흥시에 따르면 오는 25일부터 시흥시 관내 권역별로 사당역, 강남역까지 운행 중인 3200, 3300, 3400번 등 직행좌석버스가 증차 운행된다.

이번 증차로 최소 5분에서 최대 20분까지 배차 간격이 줄어들 예정이다.

시흥 포동차고지에서 강남역까지 가는 3200번은 2대가 증차돼 앞으로는 9대가 운행된다.

능곡차고지에서 출발하는 3300번과 한국산업기술대에서 출발하는 3400번도 각각 2대씩 늘어나고 경로도 소폭 조정된다.

기존에는 강남순환고속도로와 과천대로를 경유했으나, 구간 정체로 인해 운행시간이 늘어나면서, 외곽순환고속도로~과천의왕간고속화도로~과천대로로 경로가 변경됐다.

또 내달 1일부터는 구로디지털단지역까지 가는 5602번 시내버스도 3대가 늘어나 사당, 강남, 구로 등 서울로 출퇴근 하는 시민들의 불편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함께 시는 오는 25일부터 3300번, 3400번 노선의 2층버스를 각각 1대, 2대 추가 운행한다.

내년까지는 1층버스를 전환해 각 노선별로 2층버스를 최대 5대까지 운행할 예정이다.

시관계자는 “앞으로도 이용수요 분석 등을 통해 기존 노선 증차와 서울방향 노선 신설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시민들이 대중교통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발 빠르게 대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송인호 기자 kns1@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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