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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둥지탈출3' 이아현, "내가 낳았어도 그랬을까" 딸들과 다정한 셀피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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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둥지탈출3' 이아현, "내가 낳았어도 그랬을까" 딸들과 다정한 셀피 '눈길'
  • 황인성 기자
  • 승인 2018.10.22 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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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이아현)

이아현이 입양한 두 딸과 함께하는 생활을 tvN ‘둥지탈출3’에서 공개해 화제다.

최근 ‘둥지탈출3’에 출연 중인 배우 이아현은 지난 2007년, 2010년 두 차례에 이어 공개 입양했던 두 딸을 최초로 공개한 바 있다.

당시 방송에서 이아현은 입양한 딸들에 대해 “가슴으로 낳은 딸”이라며 “가족은 제일 좋은 피난처이다. 내가 제일 힘들었을 때 유주가 옆에 있었다. 울면서 아이를 씻기는데 방긋방긋 웃는 모습을 봤다. 그 모습을 보며 힘을 냈고 제 삶의 전부”라고 고백해 시청자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딸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낸 이아현은 반대로 피겨 국제 심판을 꿈꾸는 첫째 딸 유주의 꿈을 위해 혹독한 식단 관리와 스케줄로 극성적인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이에 유주는 “잘해야 한다는 부담감 때문에 부담스럽다”며 “가끔 안 오셨으면 할 때도 있다”며 평범한 친구들처럼 학교 생활을 하고 싶다는 본심을 드러내기도 했다.

딸의 진심을 들은 이아현은 “내가 낳았어도 그랬을까 싶기도 하다”라며 “내가 낳았다면 이렇게 집착하지 않았을 것 같은데 나는 어떻게 되더라도 유주는 뭐든 다 해주고 싶고 그래서 극성인 것 같다”고 눈시울을 붉혀 시청자들을 먹먹하게 했다.

황인성 기자 ent1@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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