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림남2’ 김승현의 동생이 미모의 요가강사 앞에서 긴장하는 모습이 누리꾼들에게 조명되고 있다.
최근 방송된 KBS2 ‘살림하는 남자들2’에서는 김승현의 동생 김승환이 어머니의 요가학원을 함께 방문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김승환은 허리가 아파 요가를 다닌다는 어머니에게 “요가가 무슨 운동이 되냐”며 시큰둥한 모습을 보였다.
요가학원에 도착한 김승환은 미모의 요가 강사와 마주하자 얼굴을 붉혔다. 그리곤 그때서야 청결 관리에 신경 쓰기 시작했다.
김승환은 “이제 가”라는 어머니의 말에 “제가 여기까지 왔는데 끝까지 모시겠다”며 “약속도 취소했다”고 말했다.
이어 어머니가 탈의실로 향하고 요가강사와 둘이 남자 김승환은 눈도 마주치지 못하고 긴장했다. 김승환은 인터뷰를 통해 “선생님을 보는 순간 기쁘면서도 쥐구멍으로 숨고 싶었다. 어머니 모셔다 드리려고 그대로 나간 건데, 그럴 줄 알았으면 세수도 하고 양치도 했을 텐데 진짜 창피했다”고 털어놨다.
집으로 돌아온 김승환은 “혼자 다니기 그러시니까 저랑 같이 하자. 이참에 저도 운동하면 좋잖아요”라며 요가학원에 다니겠다고 말해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선사했다.
황인성 기자 ent1@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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