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켈리서비스, 부산 인사노무 전략 세미나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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켈리서비스, 부산 인사노무 전략 세미나 성료
  • 김경선 기자
  • 승인 2018.10.23 15:4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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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제조산업 인사•노무 책임자 대상…변화하는 인사 노무 환경 대응 전략 발표

[KNS뉴스통신=김경선 기자] 지난 17일 미국계 인사 솔루션 기업 켈리서비스가 부산 파크하얏트 호텔에서 부산, 경남에 기반을 두고 있는 제조산업의 인사•노무 책임자 대상으로 '변화에 대응하는 인사노무 전략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최근 주 52시간 근무제, 최저임금 등 개정 근로기준법의 발표 이후, 기업의 인사 및 노무관리 담당자는 많은 변화에 직면하고 있다. 특히 상대적으로 큰 기업 규모를 가지고 있으며 생산과 맞물려 있는 제조업종에서의 변화가 두드러진다. 

주한유럽상공회의소(ECCK)와 켈리서비스 부산 지사가 공동으로 주최한 이번 세미나에는 현대중공업, 르노삼성자동차, DNV GL Korea, 등 부산에 기반을 두고 있는 국내외 해양, 선박, 화학, 제조 산업 등의 인사노무 책임자 60명이 참석했다.

연사로는 켈리서비스 전유미 대표, 법무법인 태평양 김형로 변호사, 리브컨설팅 곽태연 수석컨설턴트가 참석해 각각 '디지털 시대의 인사 전략', '근로시간 단축 및 최저임금 대응 전략', '생산성을 높이는 인사 제도'라는 주제로 변화하는 인사 노무 환경에 걸맞은 대응 전략에 대해 발표했다.

전유미 대표는 글로벌 HR트렌드와 사례 발표를 통해 향후 국내 인사 관리 분야에도 A(A.I), B(Big Data), C(Cloud) 기반의 변화가 일어날 것임을 강조했다. 법무법인 태평양의 김형로 변호사는 근로기준법 개정 사안에 대해 전달하고, 실제 적용 사례를 공유하며 질문에 대한 답변을 받는 시간을 가졌다.

한 기업 인사담당자는 "주 52시간 근로시간 개정에 따라 인사담당자로서 고민이 많았으나, 서울과 달리 부산에서는 이러한 세미나에 참석할 수 있는 기회가 제한적이었다. 이번 행사를 통해 정보를 얻는 것은 물론 업계 관계자들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어 유익했다"고 전했다.

켈리서비스 부산 지사장이자 EPC 사업부 팀장인 안은좌 이사는 "지역소재의 제조 고객들과 함께 고민하고 향후 나아갈 방향을 찾는 자리를 가지면 좋겠다고 생각해 본 행사를 주최하게 됐다. 앞으로도 켈리서비스는 채용, 인사 관리 및 노무 분야에서 고객이 가지고 있는 다양한 고민에 대한 솔루션 파트너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켈리서비스유한회사(Kelly Services, Ltd)는 1946년 미국에서 설립된 글로벌 인사 솔루션 기업으로 B2B 대상 헤드헌팅, 아웃소싱, 인사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김경선 기자 Kksun@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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