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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인용품점 바나나몰의 판매 결정…한일 양국 뒤흔든 텐가 스피너

기사승인 2018.11.03  19: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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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나나몰은 국내 성인용품 쇼핑몰 최초로 텐가 스피너 판매를 결정했다 <사진=바나나몰>

[KNS뉴스통신=김선정 기자] 세계적인 일본 성인용품 기업 ‘텐가(TENGA)’의 마지막 분기를 책임질 것으로 예상됐던 신제품 ‘텐가 스피너(TENGA SPINNER)’는 불티나게 팔린다. 물량이 부족할 정도로 인기가 좋다. 성인용품 업계 사이에선 매일이 화제다.

국내 최대 규모의 성인용품 기업 바나나몰 역시 마찬가지다. 현재 가장 잘 팔리는 제품이라면 역시 텐가 스피너다. 바나나몰은 지난 9월, 자사의 공식 온라인 쇼핑몰을 시작으로 텐가 스피너의 판매를 개시했다.

이렇게 일본을 뒤흔든 신개념 성인용품이 국내 땅을 밟았다. 현지 발매 이후 약 2개월 만이었다.

텐가 스피너는 발매 직후부터 일본을 흔들었다. 나선 프레임의 탄성과 공기의 흡입 및 배출, 내부 설계 등이 회전하는 스핀 특수 효과를 줬다. 엉뚱하지만 혁신적인 발상이 대중에게 긍정적인 인상을 남겼다.

바나나몰은 텐가 한국 지사와 함께 가장 빨리 텐가 스피너를 국내 시장에 선보였다. 국내 성인용품 쇼핑몰 1위를 지키고 있는 바나나몰은 온라인 쇼핑몰 외에도 서울 청담동, 경기 의정부 등에 위치한 바나나몰 오프라인 매장을 통해 텐가 스피너 발매를 시작했다.

바나나몰 마케팅 기획 전반을 책임지고 있는 송용섭 팀장은 텐가 스피너를 혁신이라 표현한다. 그는 “회전 효과 오나홀은 자동 기기가 아니면 보기 힘든 기능이다. 텐가의 혁신적 발상이 낳은 제품”이라 말했다.

텐가 스피너는 설계부터 마케팅까지 혁신의 연속이었다. 텐가는 지난 7월 텐가 스피너 발매 이후 이른바 ‘연구원’ 모집 공고를 내걸었다. 응모를 통해 선발된 50명의 연구원에게 텐가 스피너를 증정하고, 이를 테스트해 모니터 보고서를 제출하게 하는 등 일종의 ‘소비자 체험’을 진행했다.

수동 성인용품임에도 위아래로 사용할 때 회전 효과를 준 게 컸다. 이로써 수동 성인용품으로도 다양한 감각을 느낄 수 있게 됐다. 일본 인터넷 뉴스사 ‘IT 미디어(ITR MEDIA)’가 보도한 텐가 스피너 발매 소식은 SNS를 통해 굉장한 화제가 됐다.

▲ 오프라인 매장에 진열된 텐가 스피너 <사진=바나나몰 청담점>

국내 커뮤니티도 비슷했다. 유명 사이트에서 텐가 스피너 관련 사진과 영상 등이 떠돌았다. 특히 앞서 언급한 스핀 특수 효과에 대한 호기심과 기대가 컸다. 바나나몰이 서둘러 텐가 스피너의 수입을 준비했던 이유도 여기에 있었다. 대중의 관심을 판매로 이어나갈 자신이 있었기 때문이다.

텐가 스피너의 국내 발매는 많은 변화를 예고했다. 우리나라에서 가장 많이 팔리는 남성용 성인용품은 대개 수동 용품이다. 성인용품 시장의 활성화가 늦은 편에 속하는 국내 사정상 당연한 결과다.

비교적 고가의 제품의 자동 기기를 구매하지 못하는 이들이 수동 용품을 선택한다. 이와 같은 이유로 토이즈하트社, 니포리기프트社 등의 수동 용품이 텐 가의 홀 컵과 함께 가장 많이 팔린다.

텐가 스피너는 기존의 수동 용품에 식상함을 느낀 이들에게 환영 받을 조건을 갖췄다. 성능과 가격 모든 면에서 국내 소비 정서와 맞았다. 이 같은 특성이 현지 발매 후 불과 두 달 만에 한국 판매가 결정된 이유가 됐다.

바나나몰의 판매 결정도 컸다. 바나나몰은 국내에서 가장 큰 성인용품 기업이다. 수만 개의 물품을 취급하고 있고, 가입된 회원 규모 역시 압도적이다. 온라인 쇼핑몰에 이어 오프라인 매장도 늘어나고 있다.

물량이 부족할 정도로 팔려나갔다. 지금도 텐가 스피너 판매량은 여타 다른 제품의 판매 수량을 압도한다. 구매자의 평가도 좋다. 일반 커뮤니티까지 퍼져나간 스피너의 혁신, 화제성은 국내 성인용품 업계를 뒤집어놨다.

올해 국내 성인용품 업계는 풍성하다. 발매 4년 만에 사가미 001 콘돔이 국내 판매를 시작했고, 우머나이저와 새티스파이어 등 브랜드도 국내 시장에 신제품을 속속 선보였다. 텐가 스피너 역시 빠르게 발매됐다.

커져가는 시장 속에서 가장 행복한 미소를 띠는 건 역시 고객이고 소비자다.

김선정 기자 39yuta@naver.com

<저작권자 © KNS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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