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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종석 'DMZ 시찰' 운영위 국감서 또 '거론'

기사승인 2018.11.06  15:4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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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일종, 임종석에 "DMZ 갈 때 누구에게 보고했나"
임종석, 군사 기밀 유출 관련해선 "불찰 있었다"

[KNS뉴스통신=박정민 기자] 청와대 임종석 비서실장의 비무장지대 시찰 논란이 6일 국회 운영위원회 국정감사에서도 또다시 거론됐다.

자유한국당 성일종 의원은 이날 운영위 국감에서 임종석 실장에게 논란이 된 전방부대 시찰 문제와 관련해 "각 부처 각료들과 국정원장이 이곳에 갔는데 국가의 중요한 자리를 차지하고 있는 이들이 움직일 때 누구의 승인을 받았느냐"며 따져 물었다.

이어 성 의원은 "대통령이 부재 중에 가셨다. 국민들이 우려하는 것은 이것이다. 한 두 명도 아니고 정신나간 장차관들이다. 대통령이 외국에 나가 있는데 어찌 한 장소에 가느냐. 자기 자리에 위치해 있어야 한다"며 "나라 운영을 어찌 그리 하느냐"고 쏘아붙였다.  

자유한국당 성일종 의원

이에 대해 임 실장은 "지난 9월 28일 이행위원회의 결정으로 간 것"이라며 "국내에서 가까운 거리이고 연락이 완전히 이루어지고 있는 상황에서 적절성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해서 간 것"이라고 해명했다.

성 의원은 이어 청와대 홍보 동영상에 비무장지대 통문 고유번호가 노출된 점 등 군 기밀사항 누출과 관련해서 "통문이 열려 있는 것은 군사 기밀 유출이다. 청와대가 이렇게 법을 안 지켜도 되느냐"고 목소리를 높였다.

임종석 실장은 이와 관련 "통문 관련해선 저희 불찰이 있었고 변명하기 어렵다"며 잘못을 인정했다. 이어 "언론사의 지적을 받고 국방부에 문의했는데 군사 기밀에 속하는 사항은 아니나 군사 훈련상 비공개를 원칙으로 하고 있다는 답변을 받고 곧바로 수정했다. 그 부분에 대해서는 사과 말씀 드린다"고 부연했다.

박정민 기자 passion@kns.tv

<저작권자 © KNS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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