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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희상 의장-사개특위 위원들과 간담회 "촛불혁명 제도적 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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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희상 의장-사개특위 위원들과 간담회 "촛불혁명 제도적 완성"
  • 박정민 기자
  • 승인 2018.11.16 15:3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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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NS뉴스통신=박정민 기자] 문희상 국회의장이 16일 국회 사개특위(사법개혁특별위원회) 위원들과 오찬 간담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는 사개특위 박영선 위원장을 비롯해 백혜련, 안호영, 표창원, 오신환 의원과 이기우 정무수석, 윤창환 정책수석 등이 참석했다.

문 의장은 이날 오후 여의도에 있는 한식당에서 열린 간담회 자리에서 "청와대에서 추진하는 개혁도 법률로 제도화하지 않으면 소용이 없다. 사개특위 여러분들이 그림을 그려줘야 한다"고 당부했다.

문 의장은 이어 "촛불혁명을 제도적으로 완성해야 하는데 사개특위의 출발이 늦어져 주어진 시간이 짧다"며 "국민의 관심이 높은 만큼 극복하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 의장으로서 모든 것을 다해 도와드리겠다"고 덧붙였다.

국회 사개특위는 촛불혁명으로 촉발된 적폐청산 과제 중 하나인 검찰 및 사법부 등의 개혁을 위해 구성됐다. 검찰 권한 남용, 수사비리, 사법행정권 남용, 법관 블랙리스트, 공수처 설치, 검경 수사권 조정, 법원 행정처 개혁 등이 주된 혁신 대상이다. 법원‧법조 개혁 소위원회, 검찰‧경찰 개혁 소위원회 등 2개 소위원회로 구성됐다.

아울러 사개특위는 더불어민주당 의원 8명, 자유한국당 의원 6명, 바른미래당 의원 2명, 비교섭단체 의원2명 등 총 18명으로 구성됐다. 간사는 더불어민주당 백혜련 의원, 자유한국당 윤한홍 의원, 바른미래당 오신환 의원이다.
  

박정민 기자 passion@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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