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정승임 기자] 전남도의회 보건복지환경위원회(위원장 전경선, 더불어민주당,목포5)는 14일 순천의료원, 동부지역본부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순천의료원 회의실에서 진행했다.
순천의료원에 대해서는 의료원의 방만한 운영실태와 인력증원 문제에 대해 날카롭게 지적하고 획기적인 경영효율화 방안을 주문했다.
동부지역본부에 대해서는 최근 여수국가산단 악취사고 발생과 관련해 그 원인과 해결책에 대해 집중 질의했다.
또한, 조직개편으로 동부지역본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산림분야에 대해 미세먼지 저감방안 등 환경과 연계한 산림산업의 역할을 주문했다.
보건복지환경위원회 전경선 위원장(목포5)은 “이번 현지감사는 현장의 목소리를 생생하게 들으면서도 수감기관별로 그동안 제기된 문제점과 개선사항에 대해 강도 높은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고자 마련됐다”고 밝히며, “앞으로도 도민의 대변자로서 집행부에서 대한 감시를 철저히 하면서 도민 복지증진과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권 확보를 위해 보건복지환경위원회가 앞장서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후 보건복지환경위원회는 19일 전남환경산업진흥원과 강진의료원에 대한 현지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아울러, 여수국가산단 환경문제에 대한 근본적인 대책 마련을 촉구하기 위해 다음달 3일 여수화학재난합동방재센터를 현지 방문할 계획이다.
정승임 기자 happywoman1185@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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