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신성일의 생전 모습에 누리꾼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18일 주요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에 '신성일'이 오른 가운데 지난 4일 세상을 떠난 故 신성일에 대한 프로그램들이 연일 시청자들을 찾았다.
특히 지난 13일 방송된 MBC 휴먼다큐 프로그램에서는 신성일의 생전 부산국제영화제에 참석한 모습 등이 공개됐다. 신성일은 세상을 떠나기 한달전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식에 참석했다.
당시 신성일은 레드카펫을 당당하게 걸으며 건재함을 과시했다. 하지만 무대 뒤에서는 의료진을 대동하며 병마와 힘겹게 싸우는 모습을 보여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그럼에도 신성일은 끝까지 삶에 대한 의지를 불태웠다.
세상을 떠난지 5일 뒤 신성일은 '제8회 아름다운예술인상' 시상식에서 공로예술인 부문을 수상했다. 신성일은 생전에도 스타였고, 세상을 떠났어도 영원한 별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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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미영 기자 ent2@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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