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의회-전주시의회 친선 축구경기 '지방분권시대 동반자 재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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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의회-전주시의회 친선 축구경기 '지방분권시대 동반자 재확인'
  • 정양수 기자
  • 승인 2018.11.18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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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수원종합경기장에서 열린 수원시의회-전주시의회 간 친선 축구대회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KNS뉴스통신=정양수 기자]  수원시의회(의장 조명자, 민·세류1 2 3 권선1)는 17일 수원종합경기장에서 전주시의회와 친선 축구경기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시의회에 따르면 전주시의회는 이날 경기를 위해 강동화 부의장을 비롯해 20명의 의원들이 수원시를 방문한 가운데 조명자 의장과 홍종수 부의장을 비롯해 김영택, 양진하, 장정희, 최찬민, 송은자, 최영옥, 이희승, 김정렬, 이철승, 장미영, 김미경, 김진관, 조미옥, 이미경, 김호진, 이현구 의원이 동참했다.

이날 경기장에는 염태영 시장이 찾아 두 의회의 선수단을 격려하기도 했다. 수원시의회와 전주시의회 선수단은 1시간여의 열띤 경기를 펼친 끝에 1대1로 사이좋게 비기며 승부는 가리지 못했다.

수원시의회와 전주시의회는 지난 2016년 양 시가 자매결연을 체결한 이후 지속적 우호 협력 교류를 통해 서로의 우수사례를 배우고 공동의 관심사에 적극 협력하는 한편 주기적으로 친선 축구대회를 개최하며 우정을 다지고 있다.

조명자 의장은 "수원시와 전주시는 상호 긴밀한 협력과 꾸준한 교류로 지역 발전을 위해 협력해 온지 3년이 되어간다"며 "앞으로 내실 있는 교류를 통해 더욱 상생 발전해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양수 기자 ys92king@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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