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정호일 기자] 통영해양경찰서는 17일 섬마을 찾아가는 종합민원서비스를 통영시 비진도에서 가져 지역주민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고 밝혔다.
이날 종합민원서비스는 통영해경 경찰관 30여명과, 해양구조협회, 통영지역 병원 등 각종 단체 30여명과 합께 협력하여 통영해경 주관으로 실시했다.
주요 내용은 ▲현장민원 접수 및 법률 상담 ▲심폐소생술 및 해양안전교육 ▲소형선박 경정비서비스 ▲의료서비스 ▲가전제품 및 방충망 수리 ▲해안 및 수중 정화 활동 등으로 진행했다.
특히 소형선박 경정비 서비스는 20여척에 대해 용접수리 및 등화, 엔진, 항해장비 등 각종 장비 점검으로 평소 섬지역이라 수리에 애로가 있던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이창주 서장은 원거리 바다가족의 민원사항(고충 등)을 현장에서 듣고 이를 해소기 위해 향후 도움이 필요한 곳이라면 다양한 봉사활동을 전개해 바다가족과 함께하는 친근하고 더욱 가까이하는 통영해경이 되겠다고 밝혔다.
정호일 기자 hoiel@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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