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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픽처패밀리’ 류수영, 우효광과 약속 “한국 오면 우리 집에 오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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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픽처패밀리’ 류수영, 우효광과 약속 “한국 오면 우리 집에 오기를”
  • 황인성 기자
  • 승인 2018.11.21 04: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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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픽처패밀리’ 우효광과 류수영의 약속이 눈길을 모으고 있다.

최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빅픽처패밀리’에서는 우효광이 하차하는 모습이 안방을 찾아갔다.

이날 우효광은 중국 드라마 촬영으로 인해 하차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그는 “처음에는 적응을 잘 못했다. 사진 찍고, 포토샵도 엄청 서툴렀는데 형들과 함께 있으면서 많이 배웠다. 지금은 한 가족 같다. 그래서 제가 점점 더 즐기게 된 거 같다”고 말했다.

김숙은 “이게 말이 통하든 안 통하든 똑같은 거 같다. 내가 진짜 가족 같다고 하지 않았냐. 효광도 똑같이 느낀다”며 “효광, 이거 시즌2 들어가면 또 할 거예요?”라고 물었다.  

이에 우효광은 “당연히 와야죠”라고 답했다. 류수영은 “사실 말이 안 통해서 되게 어색하기도 했고, 어떻게 해야 하나 고민도 많이 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래서 중국어를 배워오기도 했다. 근데 더 말이 안 통해서 좌절하기도 했다. 근데 효광씨가 굉장히 밝게 웃어주고, 아무것도 아닌 말인데도 따라 해주고”라고 말했다.

그는 “오늘 하루 함께 있으면서 보니까 정말 좋은 사람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한국에 오면 우리 집에 왔으면 좋겠다. 같이 내가 해주는 저녁도 먹으면 좋을 거 같다”고 덧붙였다.  

이에 우효광은 눈물을 흘렸다. 류수영은 떠나는 우효광을 마지막까지 배웅해줬다. 우효광은 “베이징으로 와요!”라며 다음 만남을 기약했다.

이어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우효광은 “여기에 왔을 때는 사진이 네 장뿐이었다. 근데 지금은 사진이 많이 걸려있다. 제 생각에 ‘빅픽처패밀리’ 주제는 사랑과 나눔이에요. 저희 모두는 한 가족이에요”라고 말해 시청자들에게 훈훈함을 안겼다.

황인성 기자 ent1@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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