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뭉쳐야뜬다 시즌2’ 박준형의 꼰대력이 화제다.
최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예능프로그램 ‘뭉쳐야뜬다 시즌2’에서는 박준형이 하하와 꼰대력 테스트를 하는 모습이 시청자들의 이목을 모았다.
이날 하하는 “내가 아이돌들 나오면 항상 물어보는 게 ‘내가 형 같아? 삼촌 같아?’라고 물어본다. 근데 그 질문 자체가 꼰대래”라고 말했다.
박준형은 “그럼. 그렇게 생각하는 순간부터가 꼰대야”라고 대꾸했다. 하하는 “내가 꼰대 테스트도 해봤다. 말 나온 김에 형도 해볼래?”라고 물었다.
박준형은 “하는 순간 꼰대 되는 거 아니야?”라고 의심했으나 곧 테스트에 임했다. 테스트 문항은 ‘내가 ~했을 때라는 말을 자주한다’, ‘젋을 땐 고생도 해봐야 한다는 말을 자주한다’, ‘후배가 불평하면 요즘에는 좋아진 거야라고 한다’, ‘요즘 애들은~ 이라는 말을 자주한다’ 등이 있다.
이어 ‘나이가 어린 사람에게 처음부터 쉽게 반말을 한다’라는 문항에 박준형은 “난 나보다 나이 많은 사람에게도 그러는 거 같은데? 옛날부터 그랬어. 그건 내가 4가지 없나?”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꼰대력 테스트 결과 하하는 “형 슈퍼 꼰대래요. 교장 급 꼰대래요”라고 말했다. 이를 들은 박준형은 “그거 좋네. 내가 대장이라는 거잖아”라고 말해 좌중을 폭소케 했다.
황인성 기자 ent1@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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