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6 22:30 (금)
‘주말 사용 설명서’ 라미란, “나쁜 사람 돼도 된다”...워너원 강다니엘 향한 진심어린 조언
상태바
‘주말 사용 설명서’ 라미란, “나쁜 사람 돼도 된다”...워너원 강다니엘 향한 진심어린 조언
  • 황인성 기자
  • 승인 2018.11.21 04: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주말 사용 설명서’ 라미란의 조언이 회자되고 있다.

최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주말 사용 설명서’에서는 라미란의 집을 찾은 워너원 강다니엘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라미란은 강다니엘에게 “젊은 나이에 일찍 성공을 해서 오히려 힘들 것 같다. 지금 너무 잘 돼서 앞으로가 두려울 수도 있을 것 같다”라며 걱정스러운 마음을 드러냈다.  

이에 강다니엘은 “사실 뮤직비디오 동영상 조회수가 떨어지면 3주를 잠을 못자기도 했다”라고 남모를 고충을 토로했다. 그는 “아무리 잘하고 싶어도 처음 해보는 일이고, 시간이 지날수록 중압감과 자택으로 이어졌다”라며 “누군가 지켜봐 준다는 게 큰 힘이 된다. 더 좋은 사람이 되고 싶다”라고 솔직한 속내를 털어놨다.

이를 들은 라미란은 “나쁜 사람이 돼도 된다”라며 “더 편하게 살아도 된다. 더 좋은 사람 될 필요 없다. 있는 그대로 살면 된다”며 “다시 돌아오지 않을 이 시간을 즐기고 누렸으면 좋겠다”라고 조언을 전했다.  

또한 라미란은 “네가 감당할 수 없는 시기가 올 때, 그냥 있는 그대로 살면 된다. 충분히 지금을 즐기고 누리고, 의연하게 일어설 수 있는 정신력을 가졌으면 좋겠다”라고 격려하는 한편, “행복하게 막 살자!”라며 장난스러운 말로 마무리 지어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선사했다.

황인성 기자 ent1@kns.tv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인기기사
섹션별 최신기사
HOT 연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