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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폭행 무혐의' 김흥국, "개인방송 준비할 것...걱정하셨던 분들께 감사드린다"

기사승인 2018.12.07  04:3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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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NS뉴스통신=황인성 기자] 가수 김흥국이 최종적으로 무혐의 처분을 받으며 누리꾼들의 응원을 받고있다.

지난달 30일 검찰에 따르면 최근 서울중앙지검 여성아동범죄조사부는 김흥국의 준강간, 강간, 출판물에 의한 명예훼손 등의 혐의에 대해 증거불충분으로 혐의없음 처분을 내린 것.

지난 3월 김흥국의 '미투' 논란이 터진지 8개월여 만에 혐의를 벗었다.

당시 한 여성 A씨는 과거 김흥국으로부터 성폭행을 당했다고 주장으나, 김흥국은 이를 부인하며 무고 혐의로 A씨를 맞고소했다. 이 사건은 경찰 수사를 거친 뒤 5월 불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됐다.

이에 김흥국은 활동을 재개할 예정이다. 김흥국 소속사 측은 "김흥국이 내년쯤 신곡을 준비 중"이라며 활동 계획을 밝혔다.

지난 달 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에 출연한 김흥국은 그 간의 심경을 밝혀 눈길을 모은 바 있다.

당시 방송에서 김흥국은 근황을 묻는 질문에 “매일 아침 축구를 하러 나가고, 집에 봉사를 많이 하고, 틈틈이 절에 다니고 있다”고 말했다.

김흥국은 성폭행 혐의로 피소됐을 당시 심경에 대해 “살다가 이런 일도 있구나 싶었다. 뉴스를 보면서 큰일났구나 싶었다. 내가 진짜 그런 사람인가 내 자신도 돌아보게 됐다. 30년 이상 방송 생활을 하며 얻은 인기가 한순간에 추락하니까 모든 게 무너지는 것 같았다. 돌아가신 부모님, 우리 가족, 나를 아는 모든 사람들에게 미안했다. 그래도 몇달 만에 무혐의를 받으니까 이제 절반은 살았구나 싶다”고 말했다.

김흥국은 “반성하고 자숙해서 완전하게 해결을 하고 다시 방송이든 노래든 하고 싶다”고 복귀 의지를 드러내기도 했다.

그는 이어 “지상렬은 ‘형님 얼마나 고생이 많으시냐’며 위로해줬고, 김구라도 통화를 많이 하면서 ‘시간은 흐르니까 곧 잘 풀릴 거다’라고 말해줬다. 힘내라는 사람들이 많아서 고마웠다”며 주변 지인들에 대한 고마운 마음도 전했다.

복귀에 대한 질문에 김흥국은 “우선 빨리 1인 미디어, 개인방송을 시작하려고 한다”며 “저 때문에 걱정하셨던 분들께 감사드린다. 방송이 너무 하고 싶고, 정말 오래간만에 들이대서 아주 기분이 좋다.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편 김흥국은 상대 여성을 무고죄로 고소한 상황이며,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황인성 기자 ent1@kns.tv

<저작권자 © KNS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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