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황인성 기자] '선다방-가을 겨울편' 치의학대학원 남자와 이커머스 회사 여자가 시청자들의 부러움을 자아내고 있다.
최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선다방-가을 겨울편'에서는 배우 유인나, 가수 이적, 개그맨 양세형, 샤이니 키가 5시 맞선 남녀 '치의학대학원 남자'와 '이커머스 회사 여자'를 맞이하는 모습이 시청자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이날 5시 맞선 남녀가 등장하자 유인나는 "둘이 옷이 똑같다"라고 말했고 양세형은 "그러게 커플룩이네"라고 맞장구쳤다.
치의학대학원생인 5시 남자는 체격이 좋아 '터미네이터'로 불린다고 말했고, 이커머스 회사 인사팀 직원인 5시 여자는 영화 감독의 꿈을 이루고자 이직을 고민 중이라고 했다.
두 사람은 보스턴에서 학교를 다닌 인연을 말하며 서로를 향한 호감을 표했다. 이후 양세형이 서빙해 온 차를 마시지도 않고 둘 만의 얘기에 빠지는 모습을 보였다.
이날 유인나는 "둘이 지금은 낙엽만 봐도 웃는 단계인 것 같다. 밖에 나가면 돌계단 하면서 웃을 것 같다"라고 말하기도 했다.
소소한 연애를 하고 싶다는 두 사람의 로망도 같았다. 남자는 헬스를 같이 하면 어떤 느낌일지 궁금하다고 말하자 여자는 헬스장에 가면 가르쳐 줄 것이냐고 화답해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높였다.
황인성 기자 ent1@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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