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황인성 기자] '복면가왕' 왕밤빵 가수 뮤지와 김용진의 식사 자리 셀피가 화제다.
뮤지는 지난 4일 SNS에 "김용진님이 진짜 저녁을 사주네요. 생각보다 엄청 순수한 총각이네요. 용진이 팬분들이 보내주신 꽃도 잘 받았습니다"라며 "#세상순수한총각일세 #저녁넘잘먹었어용진아" 등의 글과 셀피로 주목받은 것.
앞서 뮤지는 지난 2일 MBC '복면가왕'에서 김용진을 언급한 바 있다. '왕밤빵'으로 가왕의 자리를 지키다 이날 아쉽게 가면을 벗고 정체를 공개했던 뮤지가 "'태권브이'로 3년 전에 나왔을 때에는 일주일 내내 황치열이 (실시간 검색어 순위에)올라 고맙다며 밥을 사줬다"면서 "이번에는 '내 이름이 뜨겠구나' 했는데 가수 김용진이 (실시간 검색어 순위에)뜨더라. 김용진이 나한테 밥을 사야 한다"고 말한 바 있다.
'왕밤빵'의 정체를 추측하던 누리꾼들은 상당수가 '왕밤빵'을 김용진으로 예상하며, 방송 당시 김용진에게 대중들의 관심이 모아졌기 때문.
이에 "밥을 사야 한다"고 했던 뮤지인데, 실제로 두 사람이 만나 화기애애한 셀피를 남겼다.
김용진은 뮤지가 올린 인증샷에 직접 "선배님 너무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라고 댓글을 남기며 누리꾼들에게 웃음을 선사했다.
황인성 기자 ent1@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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