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한주성 기자] 제주 ‘신구간'(新舊間)’을 맞아 기분 좋은 분양 이벤트가 마련됐다.
제주도 전래 이사철인 '신구간'(新舊間)은 24절기의 하나인 대한(大寒) 이후 5일째부터 입춘(立春) 전 3일까지인 1월 25일부터 2월 1일까지다.
제주에서는 예로부터 인간의 길흉화복을 관장하는 토속 신들이 임무 교대를 위해 하늘로 올라가는 이 기간에 이사하면 궂은일이 생기지 않는다고 믿는다.
평상시 요금보다 2∼3배나 비싼 웃돈을 요구하는 이사요금 '바가지'가 기승을 부리기도 하고, 가구나 가전제품을 바꾸는 가정이 많아 대리점마다 ‘신구간’을 겨냥한 할인 판매 경쟁도 치열하게 벌어진다.
최근 인스타그램에서 이색 카페로 유명한 명월 국민학교 앞에 위치한 세컨드하우스 빌라 비슬휴림은 분양 잔여세대 1세대를 제주 전래 이사철을 맞아 ‘신구간 특별 할인 분양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비슬휴림 빌라는 제주시 한림읍 동명리에 위치했으며 전 세대 4Bay 구조로 설계돼 거실에서의 비양도 파노라마 오션뷰를 자랑한다.
주변 유명 관광지는 투명한 맑은 물과 흰모래와 조가비가 섞여 길게 이어진 아름다운 백사장을 자랑하는 금능해수욕장과 협재해수욕장 위치하고 있다.
옛 선비들이 모여 시회를 베풀고 한량들이 모여 주연을 베풀던 수려한 경승지로 알려져 있는 명월대가 비슬휴림 빌라 바로 앞에 자리 잡고 있다.
특히 서귀포 신화역사 월드와 영어교육도시가 승용차 15km 거리에 있어 제주 한 달 살기와 세컨드하우스 빌라형 별장으로도 좋은 조건이다.
한주성 기자 seoul001@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