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이건수 기자] 괴산증평교육지원청(교육장 장재영)은 괴산군청, 행복교육괴산어울림과 함께 ‘괴산행복교육지구 활동보고회’를 13일, 괴산군청 대회의실에서 가졌다.
이날 행사는 괴산군과 괴산증평교육지원청의 협업 증진을 위한 강연회와 2018년 괴산행복교육지구 활동에 대한 보고회로 이어졌다.
활동보고회에 앞서 진행된 강연회는 괴산군청 직원과 괴산증평교육지원청 직원을 대상으로 '정주여건 개선을 위한 지자체와 교육청의 협업 어떻게 가능할까?'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시흥시청 교육 청소년과에서 근무하고 있는 최지니 주무관이 실질적인 경험과 사례를 통한 강의로, 참석자들의 많은 공감을 불러 일으켰다.
활동보고회에서는 괴산행복교육지구의 특징인 권역별 사업 활동, 교원연구동아리, 학교 마을 연합방과후학교, 청소년카페 활동 사례, 만족도 조사 결과 등의 발표와 질의 응답시간을 가졌다.
각각의 활동은 직접 프로그램을 운영했던 마을교사와 행복교육지구 담당교사가 발표해, 보다 생동감 있게 진행됐다.
장재영 교육장은 “활동보고회가 민·관·학의 협력을 강화하고, 새로운 도약을 위한 자리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아이들이 행복한 괴산, 모두가 살기 좋은 괴산을 위해 함께 적극적으로 협력해 나가자”고 말했다.
이건수 기자 geonba@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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