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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지웅, '마녀사냥' 출연 당시 발언 눈길... "내 이별상처는 아물지않고 덧나기만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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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지웅, '마녀사냥' 출연 당시 발언 눈길... "내 이별상처는 아물지않고 덧나기만 해"
  • 서미영 기자
  • 승인 2018.12.17 09: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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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NS뉴스통신=서미영 기자]

허지웅의 과거 JTBC 예능 '마녀사냥' 발언이 새삼 눈길을 끈다.

13일 주요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에 '허지웅'이 올랐다. 이와 관련해 허지웅이 과거 JTBC '마녀사냥'에 출연하던 시절 발언이 다시 주목받고 있다.

과거 '마녀사냥'에서는 '내 애인의 무엇을 보고 사귀는가'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이날 다채로운 결과가 발표되던 중 ‘연애를 많이 한 사람일수록 외모를 많이 본다’라는 이색적인 내용이 나와 눈길을 끌기도 했다. 

마침 지난주 방송에서 "진심이 통하는 사람을 만나봤자 헤어질 때 더 아프기만 하다. 그냥 외보 보고 사귀는게 나은 것 같다"고 회의적인 입장을 보였던 허지웅은 리서치 결과에 "내 말이 맞았다"라고 목소리를 높이며 반색했다.

이어 "외모를 보고 만나야 헤어질 때 덜 아프다"라고 또 한번 자신의 비관적인 연애론을 어필했다. 

서인영이 “그럼 결혼 생각은 안 하고 만나냐”고 묻자, 허지웅은 "보통 상처가 아물면 딱지가 앉는다고 한다. 그런데, 내 헤어진 상처는 딱지가 앉는 게 아니라 계속 덧나기만 한다"라고 말하며 이별의 아픔이 아직도 진행중이라고 밝혔다.

한편 허지웅은 최근 자신의 투병 소식을 알리며 주위의 안타까움을 사고 있다.

서미영 기자 ent2@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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