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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국토정, 졸음운전 예방시스템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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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국토정, 졸음운전 예방시스템 설치
  • 박에스더 기자
  • 승인 2018.12.17 23:3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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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도 19호선 매지터널(상 · 하), 국도 38호선 천기1터널(상·하) 내부, 졸음알리미 시스템 설치
터널 내부에 설치한 졸음알리미 시스템<사진=원주국토청>

[KNS뉴스통신=박에스더 기자] 원주지방국토관리청(청장 주현종)은  강원권 ‘국도19호선 매지터널(상, 하), 국도 38호선 천기1터널 (상, 하)등 4개 터널 내부에 졸음알리미시스템을 설치하여 졸음운전으로 인한 교통사고 예방을 한다고 밝혔다.

졸음운전은 단속을 통해서 제재가 어려운 사항으로 특히 터널 내 졸음운전은 대형 교통사고 유발 우려가 높은 장소로 졸음운전에 대한 중요성이 지속적으로 대두됨에 따라 고속도로 터널의 설치사례를 벤치마킹하여 졸음알리미시스템 설치를 추진하게 됐다.

국도19호선 매지터널(상, 하), (강원도 원주시 흥업면 매지리)
국도38호선 천기1터널(상, 하), (강원도 삼척시 미로면 천기리)

이번에 설치한 졸음알리미시스템은 강원도 지역 내 국도터널 116개소 중 과속, 졸음운전 등 교통사고 위험이 높고 주변 민가, 축사 등이 없어 소음민원 발생 우려가 없는 터널 4개소를 선정했다.

운전자 주위를 환기시킬 수 있는 경고음(싸이렌 등) 대신 “들어서 기분 좋고 경각심이 높은 클래식이나 동요”를 적용하여 졸음운전 예방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
원주국토청 관계자는 “안전한 도로환경 제공을 위해 향후 지역주민 호응 및 실효성 분석 등을 거쳐  순차적으로 확대 설치해 나갈 계획”이며 아울러 졸음운전 사고 예방은 졸음이 밀려오면 졸음쉼터 등에서 충분히 휴식을 취한 후 안전 운행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라는 것을 강조하였다.

박에스더 기자 yonhap00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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