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황인성 기자] ‘아이돌룸’ 데프콘이 아스트로 차은우를 자신이 키웠다고 발언한 모습이 재조명되고 있다.
최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예능프로그램 ‘아이돌룸’에서는 형돈이와 대준이와 더보이즈가 게스트로 출연하는 모습이 팬들의 시선을 모았다.
이날 스페셜 MC로 아이즈원 안유진과 비투비 정일훈이 등장했다. 그들은 돌력고사를 보게 됐다. 첫 번째 주제는 ‘비담력(비주얼 담당)’이었다.
정일훈은 “아이돌하면 비주얼을 빼놓을 수 없는데요. 예를 들어서 아이즈원에 유진양, 비투비에 정일훈”이라고 말했다.
이어 “더보이즈에서 비주얼 버뮤다라 불리는 세 명이 있다고 한다”고 말했다. 안유진은 “현재, 영훈, 주연이 비주얼 버뮤다라고 불린다. 각자 다른 스타일에 잘생김이라 보는 재미가 있다는 평가가 있다”고 덧붙였다.
데프콘은 “영훈이 보니까 왕년에 키운 차은우가 생각나네. 은우가 제 라인이에요”라고 말했다. 이에 정일훈은 “키우셨다고?”라고 되물었다.
어떻게 생각하냐는 말에 정형돈은 “저는 일절 얹지 않겠습니다”라고 대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주연은 자신의 매력 포인트로 입꼬리를 꼽았다. 영훈은 T존, 현재는 눈을 말했다.
정일훈은 “형돈씨는 눈썹 괜찮으세요?”라고 물었다. 정형돈은 “자꾸 심으라고 하는데 심어서 되겠습니까?”라고 물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정일훈은 “두 분 중 누가 비주얼 담당이냐”고 물었고, 데프콘은 “둘 다다”라고 당당하게 대답했다. 정형동은 돌아간 앞니를 매력 포인트로 뽑았고, 데프콘은 우둔살과 치마살을 꼽았다.
이어 두 사람은 안유진에게 “우리 둘 중 누가 비주얼인 거 같냐”고 물었다. 고민을 하던 안유진은 “저는 개인적으로 정형돈님이 비주얼 담당이 아니신가”라고 말했다.
정형돈은 “근데 이게 뭐라고 안심이 돼”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데프콘은 “장원영 좀 데리고 와. 장원영은 다를 거야”라고 덧붙여 좌중을 폭소케 했다.
황인성 기자 ent1@kns.tv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