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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 사기 논란' 마이크로닷, 산체스 신곡발표 안하고 행방 묘연...이번엔 잠적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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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 사기 논란' 마이크로닷, 산체스 신곡발표 안하고 행방 묘연...이번엔 잠적설?
  • 황인성 기자
  • 승인 2018.12.18 03:4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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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NS뉴스통신=황인성 기자] 래퍼 마이크로닷·산체스의 행적이 오리무중이다.

부모 사기 논란이 불거진지 4주가 되어가면서 경찰 수사도 난항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SBS '본격 연예 한밤' 제작진은 11일 방송에서 마이크로닷 집을 찾았지만 동네주민은 "이사간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짐을 뺐다고 한다"고 말했다. 인근 부동산 관계자는 "그 집 나갔다. 이사갔다. 주인이 바뀌었다"고 밝혔다. "이사한지 얼마 안됐다고 들었는데"라고 말하자 부동산 관계자는 "집을 내놓았다. 내놓은지 얼마 안돼서 얼마 전에 계약됐다. 이사 가셨다"고 답했다.

래퍼 산체스는 신곡 발표를 미루고 잠적했다.

산체스의 SNS에 ‘새로운 음원 2018.12.06.’이라는 글을 올라온 것은 지난달 26일 네티즌들이 커뮤니티 사이트를 중심으로 퍼 나르기 시작하며 알려진 바 있다.

하지만 6일에 신곡은 발표되지 않았다. 인스타그램 스포티파이 링크에는 예전 곡인 MORE AND MORE(많이 많이 더)가 여전히 가장 상단에 자리를 잡고 있고, 8월 발매했던 앨범 ‘산체스 매뉴얼 0.5가 아래에 걸려 있는 상태다. 

페이스북 페이지도 개점휴업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신곡과 관련된 것으로 보이는 작업 영상과 11월 15일 올린 퀸의 보헤미안 랩소디 커버 클립 등을 마지막으로 게시물이 올라오지 않았다. 멜론, 벅스 등 국내 음원 사이트와 구글, 유튜브를 뒤져봐도 산체스의 신곡은 찾을 수 없어 누리꾼들의 의구심을 자아내고 있는 것.

한편 누리꾼들은 부모 사기 논란에 휩쌓인 마이크로닷·산체스에게 다양한 반응을 드러내고 있다.

황인성 기자 ent1@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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