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서미영 기자]
'아찔한 사돈연습'의 김봉곤 훈장과 박종진 전 채널A 앵커의 날선 대립이 새삼 눈길을 끈다.
14일 주요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에 '김봉곤' 훈장이 올랐다. 이와 관련해 김봉곤 훈장이 과거 방송에서 박종진 전 앵커와 대립한 것이 주목받고 있다.
지난 2014년 10월 14일 방송된 JTBC '유자식 상팔자'에서는 김봉곤 가족의 사춘기 고발 카메라가 그려졌다. 이날 김봉곤은 “아들 경민이가 훈장이 될 수 있다고 본다”며 “그리고 된다면 잘 할 수 있다”고 입을 열었다.
그러나 김경민은 “차라리 아들 한 명 더 낳아서 걔를 훈장 시켰으면 좋다”고 고개를 저었다. 김봉곤은 “다섯 살 때 어머니 손에 끌려서 서당에 간 다음부터 훈장의 길을 걸었다”고 반박했다.
MC 강용석은 "훈장님도 노실 것 다 노신 걸로 알고 있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특히 박종진은 “훈장님은 본인이 하고 싶었던 거 아니냐”며 “나는 오늘 훈장님을 보면서 굉장히 화가 난다”고 말했다. 박종진은 “내가 하기 싫다는 데 왜 자꾸 시키냐”고 화를 냈다.
한편, 김봉곤 훈장이 출연하는 tvN '아찔한 사돈연습'은 금요일 저녁 7시 30분에 방송된다.
서미영 기자 ent2@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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