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도남선 기자] 18일 오후 4시 40분쯤 부산 도시철도 2호선 감전역을 폭파하겠다는 내용의 112 문자신고가 경찰에 접수됐다.
사상경찰서는 국정원과 소방 등 관련기관에 알리고, 부산교통공사에 감전역 지하철 무정차를 요청한 뒤 1시간반 동안 역 내부를 수색했다.
경찰은 수색결과 별다른 특이점을 발견하지 못했다.
경찰은 최근 보이스피싱으로 1400만원 상당의 피해를 입은 A씨(48)의 휴대폰이 해킹돼 폭파 신고가 접수됐다는 사실을 확인하고 A씨를 상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도남선 기자 aegookja@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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