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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하용수, “잊히는 것 가장 슬퍼...생의 마감 멋있게 하고파”

기사승인 2019.01.11  01:3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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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NS뉴스통신=황인성 기자] 디자이너 하용수의 별세 소식에 대중들의 애도가 이어지고 있다.

90년대 활발히 활동했던 하용수는 지금도 유명한 스타들을 발굴해 낸 '연예계 마이다스의 손'이었다.

특히 주진모는 기획사를 꾸리고 있던 하용수의 소속 배우였고 그의 활동명까지 지어줬다. 당시 주진모는 “예명을 내 기사를 보고 알았다”고 말한 바 있다.

앞서 2013년 레이디경향과의 인터뷰에서 삶과 죽음에 대해 언급하기도 했다. 당시 책을 쓰고 있다고 했던 하용수는 “세상에서 가장 슬픈 건 버려지는 것보다 잊히는 거예요. 멋있게 늙고 싶고 생의 마감도 멋있게”라고 말한 것이 조명되고 있다.

그의 말대로 하용수는 최근까지 활발히 활동했다.

또한 투병 중이었던 걸로 알려졌던 시기에도 SNS에 근황을 공개했는데 변함없이 남다른 패션 센스를 자랑한 바 있다.

故 하용수는 자신이 강조했던 삶을 마지막 순간까지 지켰다.

한편 고인은 작년엔 영화 ‘천화’의 주연으로 나서며 건재함을 보여줬다. 하용수는 이 모습으로 영원히 대중들의 기억 속에 남게 됐다.

황인성 기자 ent1@kns.tv

<저작권자 © KNS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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