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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현희, 사회적 대타협 기구 동참요구 ‘택시-카풀TF’ 기자회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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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현희, 사회적 대타협 기구 동참요구 ‘택시-카풀TF’ 기자회견
  • 조현철 기자
  • 승인 2019.01.15 16:5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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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업계의 전향적인 입장 변화 기대"
더불어민주당 택시-카플 TF 위원장인 전현희 의원이 택시업계에 '사회적 대타협기구'에 동참을 요청하는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사진=조현철 기자>

[KNS뉴스통신=조현철 기자] 더불어 민주당 택시-카풀TF 위원장 전현희 의원이 15일 오후 국회 정론관에서 “오늘 카카오모빌리티 측에서 사회적대타협기구의 정상화를 위해 현재 시행중인 시범서비스를 중단하겠다고 발표했다”면서 “사회적 대화와 타협을 위해 대승적 결단을 내린 카카오모빌리티 측의 어려운 결정을 높이 평가 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이제 택시업계에 대한 응답을 요구했다. “그동안 택시업계가 사회적대타협기구 참여 전제조건으로 제시했던 카카오카풀서비스 중단이 현실화 된 만큼 택시업계도 조속히 사회적대타협기구에 동참하시기를 정중히 요청 한다”고 했다.

전 의원은 "먼저 ①택시노동자들을 위해 양대 노총의 큰 숙원인 ‘완전 월급제 시행과 최저임금 확보’ 등 처우개선 방안 ②개인택시의 생존권 확보와 재산권 침해 방지를 골자로 하는 감차사업 추진 및 합리적 규제완화책, 법인택시를 위한 택시 시장 확대 ③새로운 택시수요 창출 및 고부가 가치화 방안 등 이해관계가 다른 각각의 택시 단체 주체별 발전방안을 총망라한 전향적인 택시 발전방안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전 의원은 끝으로 “지금이 골든타임이다. 서로에 대한 두터운 신의를 바탕으로 이번 주말까지 회신을 기다린다며 다음 주 월요일부터 사회적대타협 기구를 출범하여 택시업계의 발전방안을 포함한 모든 논의를 이어가도록 함께 솔로몬의 해법으로 정부여당과 함께 머리를 맞대고 고민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조현철 기자 jhc@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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