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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 2025년 군 관리계획 재정비에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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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 2025년 군 관리계획 재정비에 나서
  • 방계홍 기자
  • 승인 2019.01.16 18: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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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곡성군청 전경

[KNS뉴스통신=방계홍 기자] 전남 곡성군(군수 유근기)이 합리적이고 종합적인 도시발전 방향을 수립하기 위해 올 3월 군 관리계획 재정비 용역을 착수한다고 밝혔다. 현재는 용역 착수를 위한 사전 준비에 돌입했다.

군 관리계획 재정비사업은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제 34조에 따라 5년마다 실시해야 한다. 계획 수립을 통해 기존 관리계획의 불합리한 점을 보완하고, 시급한 주민 불편사항을 해소하는 등 장기적인 도시발전 방향 수립하기 위해서 중요하다.

이번 곡성군 관리계획 재정비용역에는 2020년까지 2년간 용역비 15억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곡성군은 군의 장기적인 발전 방향을 설정하는 것이므로 군민들의 의견을 최대한 수렴한다는 생각이다. 주민 공청회를 개최하고, 주민열람·공고절차 등 군민들이 의견을 개진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해 입안 가능한 제안을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주민 의견을 수렴한 계획안이 나오면 관련 부서 협의 및 군 의회 의견청취, 전라남도 도시계획위원회의 심의를 거치게 된다. 이후 군 관리계획을 결정고시하고, 2020년 12월 지형도면 고시로 최종 확정하게 된다.

군 관계자는 ‘주민재산권과 직접적 관련이 있는 중대사안임을 감안해 대대적이고 적극적인 홍보를 통해 주민참여를 독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장기미집행시설에 대해 주변여건, 토지이용상태 등을 전반적으로 재검토해 집행이 가능한 시설은 조속히 단계별 집행계획을 재수립하고 집행이 불가능한 군계획시설에 대하여는 해제를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방계홍 기자 chunsapan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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