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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지방병무청, ‘취업맞춤특기병’ 지원자격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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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지방병무청, ‘취업맞춤특기병’ 지원자격 확대
  • 이건수 기자
  • 승인 2019.01.16 18:2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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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NS뉴스통신=이건수 기자] 충북지방병무청(청장 김시록)은 2019년부터 취업맞춤특기병 지원자격이 확대됐다고 16일 밝혔다.

 ‘취업맞춤특기병’은 입영 전 기술훈련을 받고 이와 연계된 분야의 기술병으로 군 복무하며, 전역 후 취업을 원활하게 하는 현역병 모집분야로 노동부, 보훈처와 함께 추진하고 있는 중점 추진사업이다.

취업맞춤특기병 지원자격이 종전에는 고졸 이하자(대학중퇴 포함), 폴리텍대학·학점은행 등을 통한 전문학사 학위 취득자, 방통대(재학 또는 졸업자), 일반고 특화과정(직업훈련 위탁교육생)까지 지원을 했으나, 올해부터는 경제적 취약자(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의한 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 계층 및 한부모가족지원법에 의한 한부모가족지원대상자는 학력 제한 없이 지원)의 경우에도 학력 제한 없이 지원이 가능하도록 범위가 확대됐다.

이로 인해, 현재 일반 대학을 다니고 있는 경제적 취약계층 의무자도 기술훈련기관에서 교육을 수료한 경우, 취업맞춤특기병에 지원을 할 수 있게 됐다.

취업맞춤특기병은 일반 모집병과는 달리 전역한 이후에도 취업을 희망하는 본인의 의사에 따라 고용노동부, 보훈처와 같은 국가기관을 통한 다양한 취업정보 지원을 받고 있어, 진학이 아닌 취업을 희망하는 의무자와 경제적으로 어려운 취약자에게 많은 인기를 얻고 있다.

특히, 국가보훈처는 장교 전역자, 군 장기복무자만을 지원하던 관행에서 벗어나, 일반 현역병으로는 최초로 취업맞춤특기병에 대한 취업관련 지원을 시작해, 든든한 지원군 역할을 해주고 있다.

충북지방병무청은 금년에도 각급 대학을 방문해, 경제적 취약계층 병역의무자에 대해 취업맞춤특기병 홍보를 지속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며, 전역자에 대해서도 빠른 시일 내 취업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할 계획이다.

 

이건수 기자 geonba@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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