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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예원, 악플러 법적조치 예고...“온라인은 여전히 시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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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예원, 악플러 법적조치 예고...“온라인은 여전히 시끌”
  • 서미영 기자
  • 승인 2019.01.17 09:4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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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NS뉴스통신=서미영 기자] 모델 겸 유투버 양예원이 악플러들에 대한 법적 조치를 예고했지만, 여전히 비난과 악플이 쏟아져 그 이유에 관심이 집중됐다.

지난 9일 오전 서울서부지법 형사4단독 이진용 판사는 양씨의 사진을 유포하고 강제추행한 혐의로 기소된 최 모씨에게 징역 2년6개월을 선고했다.

이날 법정에 나온 양씨는 "참을 수 없고 너무나도 괴롭게 했던 그 사람들을 용서할 생각이 하나도 없다"며 "단 하나도 안 빼놓고 악플러들을 법적 조치할 것이고 다시는 안 물러서겠다. 인생을 다 바쳐서 싸우겠다"고 말했다.

그는 "모든 악플을 보고도 못 본 체 지나갈 수밖에 없었다"며 "이번 재판 결과가 제가 잃어버린 삶들을 되돌려 줄 수는 없겠지만 솔직한 마음으로 조금 위로가 되는 것 같다"고 덧붙였다.

다만 여전히 온라인 상에는 양예원씨는 비판하는 글이 올라오고 있다. 양씨의 폭로로 극단적인 선택을 한 해당 스튜디오 실장에 관련된 글이 대부분이다.

실제로 네티즌들은 "허위사실 유포로 목숨을 잃은 사람과 가족을 먼저 생각해라", "유출 피해자인 것은 인정하지만 스스로 찍은 것은 언제 해명할 거냐?" 등의 부정적인 반응을 쏟아내고 있다.

서미영 기자 ent2@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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