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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관광 진흥 위해 미국 일본 등 비자 면제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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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관광 진흥 위해 미국 일본 등 비자 면제 검토
  • AFPBBNews=KNS뉴스통신
  • 승인 2019.01.18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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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의 국기 ⓒAFPBBNews

[크레디트 ⓒAFPBBNNews=KNS뉴스통신] 브라질 정부는 국내 관광산업을 지원하기 위해 일본, 미국, 캐나다, 호주를 대상으로 여행객의 비자(입국사증) 면제조치를 도입하는 것을 검토하고 있다고 동국 미디어가 17일 보도했다.

 

일간지 글로보(O Globo)에 의하면, 알바로 안토니오(Alvaro Antonio) 관광장관은 기자들에게 "비자 면제 조치가 곧 도입될 가능성이 있다" 라고 말했다. 외국인 관광객으로부터의 연간 수입을 현재의 3배인 180억 달러(약 20조)로 하는 것이 목표라고 설명했다.

 

브라질에서는 현재 외국과 비자 상호면제제도가 도입돼 있으며 유럽연합(EU)이나 뉴질랜드 등의 출신은 관광이나 상용 목적이라면 비자 없이도 단기 체류할 수 있다.

 

그러나 일본, 미국, 캐나다, 호주의 여행객은 각 국가가 브라질인 여행객에게 적용하는 것과 동등한 비자 발급 수수료를 내야 한다. 미국인의 경우 수수료는 가장 저액의 단기 체재 비자로 44 달러(약 5만원), 10년간 유효한 비자로 160 달러(약18만원)이다.

 

그러나 안토니오 장관은 "이런 나라들은 이주의 위험이 낮고 관광객들에게 좋은 소비를 하게 하고 상황도 좋은 나라이고 영사문제도 없다. 우리의 의도는 관광업을 성장시키고 브라질에서 고용과 수입을 창출하는 것" 이라고 말했다.

 

안토니오씨에 의하면 이 계획에 대해서는 관광장관의 전문가들과 외무성이 검토하고 있다. 그는 또 자신이 중국인 여행객의 비자 취득을 용이하게 하는 것에도 찬성한다고 말했다

ⓒAFPBBNews

AFPBBNews=KNS뉴스통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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