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황인성 기자] ‘따로 또 같이’ 이지성이 아내 차유람에 대해 폭로해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안기는 모습이 눈길을 모으고 있다.
최근 방송된 tvN '따로 또 같이'에서는 세 부부들이 함께 대만 가오슝으로 여행을 떠난 모습이 안방을 찾아갔다.
이날 남편들(이봉원, 정조국, 이지성)은 대만의 대표 음식 우육면을 먹으러 갔다. 세 사람은 메뉴를 주문할 때 어려움을 겪었지만 음식이 나오자 행복한 미소를 지었다. 우육면을 맛 본 이봉원과 정조국은 만족감을 표하며 기대 이상이라고 입을 모았다.
반면, 이지성은 “우육면 국수가 너무 굵다. 내 스타일 아니다. 국물 또한 내 스타일 아니다”라고 솔직히 말했다. 이봉원은 “진짜 입맛 까다롭다. 맞추기 너무 힘들다. 와이프도 힘들 것 같다”고 질책했다.
우육면에 선입견을 느꼈던 이지성은 직접 우육면을 맛본 후 표정이 달라졌다. 그는 우육면을 폭풍 흡입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봉원은 그 모습을 보고 "같이 사는 사람 존경스럽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그러자 이지성은 "(아내) 차유람은 맛이 없으면 입에 댔다가 젓가락을 내려놓는다"고 밝혔다. 이에 차유람은 "위가 작아서 하나를 먹으려도 잘 먹으려고 하는 편"이라고 해명했다.
이지성의 폭로는 계속됐다. 그는 "아내 입맛에 맞는 음식을 제가 해준다"라며 "그 분은 폭군이죠"라고 말해 차유람을 분노케 해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선사했다.
황인성 기자 ent1@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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