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황인성 기자] '집사부일체'에서 배우 최민수가 화생방 버티기를 보이며 시청자들에게 놀라움을 안겼다.
최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집사부일체'에는 사부로 최민수가 출연해 멤버들에게 두려움을 극복하기 위한 가르침을 전했다.
최민수는 이상윤, 양세형, 이승기, 육성재가 눈을 감도록 한 뒤 소리만 작동하는 이발기로 멤버들의 머리카락을 자르는 시늉을 해 두려움을 안겼다. 이를 참지 못하고 눈을 뜬 사람은 양세형과 육성재였다.
이승기는 "보이지 않는다는 불안감 때문에 닿는 순간부터 놀라는 것"이라며 "난 사부님이 알려준 게 아니라 스스로 찾았다"고 말했다. 최민수는 "눈을 감으니까 내가 의지하고 믿었던 것들에 대한 정보가 다 차단이 된다. 두려움은 절대 한 방향에서만 오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최민수는 육성재와 양세형을 이끌고 벌칙을 수행할 곳으로 이동했다. 최민수는 두 사람 앞에 방독면을 꺼내놓으며 화생방 훈련을 제안했다.
최민수는 방독면을 쓰지 않고 정신력으로 버티겠다고 밝혔다. 밀폐된 공간에서 화생방 훈련이 시작됐고 독한 연기가 방에 채워졌다. 최민수는 기침하며 연기를 참았고 양세형과 육성재는 연기가 차기 전 방독면을 착용했다.
황인성 기자 ent1@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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