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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감시국민운동본부, (주)다음에너지와 업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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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감시국민운동본부, (주)다음에너지와 업무협약 체결
  • 이민영 기자
  • 승인 2019.01.19 00: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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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환경도 지키고 경제적 성과도 기대
환경감시국민운동본부와 (주)다음에너지와 업무협약 모습(좌로부터 다음에너지 배수진 대표, 다음에너지 이태형 회장, 환경감시국민운동본부 도선제 회장, 환경감시국민운동본부 이상권 총재)<사진=이민영 기자>

[KNS뉴스통신=이민영 기자]   환경감시국민운동본부(총재 이상권)와 (주)다음에너지(회장 이태형)이 지난 18일 전남 화순군 수소전기발전소 개발에 따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전남 화순군 수소전기발전소 개발진행에 에코핀주식회사와 파트너 금융사인 알지대부사가 원할한 사업을 위해 자금을 지원하기로 하고, (주)다음에너지는 연내 수소 발전소 10메가급 10개와 수소 충전소 100개를 설치하기로 했다. 자금 조달은 크라우드펀딩을 이용해 소비자에게 이익이 분배될 수 있도록 공유케 함으로써 환경에 관심을 확산시키고 유도해 탄소배출권을 이용한 지구환경도 지키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게 했다.

(주)다음에너지 이태형 회장은 "이미 20년 전 수소 에너지 저장기술을 개발한 기업으로써 수소 에너지와 관련된 다양한 기술이 상당수준 개발돼 있고 상품화 되어 있다"며 "이번 전라남도 화순군에 있는 연료전지 발전사업(60메가)에 참여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인사했다.

양 기관은 오래 전부터 환경관련 운동을 함께 해 왔다. 그러다 최근 저탄소, 이산화탄소, 또는 중금속 배기가스 등 이런 환경문제들이 이슈가 되자 이를 선제적으로 대처하려는 중지가 모아졌다. 양 기관은 그동안 해왔던 환경운동에 다음에너지가 친환경 에너지 기업으로써 참여해 환경 개선사업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해 공동의 관심을 모으게 됐다.

환경국민운동본부 이상권 총재는 "저희 두 회사가 파트너십을 가지고 향후 지구온난화시대를 대비하자. 앞으로 엄청난 자연재해가 예상되는 만큼 우리가 좀 이 문제를 심도 있게 대처하지 않으면 미래에 우리가 생존하는데 정말 감당하기 어려울 것이다. 수소 에너지 원천기술을 가지고 있는 다음에너지와 손잡고 이 부분에 발맞춰 나가면 배출 가스가 지구 온난화를 심화시키는데 이를 막는 계기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최근 문재인 대통령은 수소경제를 일으킬 수 있도록 인프라를 만들겠다고 했다. 향후 수소차가 매년 증가하게 되면 이에 따라 수소 충전소가 절대적으로 부족한 상황이 된다. 그렇다면 다음에너지는 이런 수소가스를 대량으로 충전할 수 있는 그런 원천기술을 가지고 충전소 사업에 참여했으면 한다. 전남 화순군 60 메가 짜리 발전 사업을 시작으로 지속적으로 사업이 확산되기를 바란다.

환경감시국민운동본부와 (주)다음에너지의 임원들이 업무 성사를 위해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사진=이민영 기자>

이민영 기자 mylee06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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