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0 12:04 (토)
'효리네민박' 이효리, 그녀의 주름 걱정 "옛날엔 화장 안해도 괜찮았는데"
상태바
'효리네민박' 이효리, 그녀의 주름 걱정 "옛날엔 화장 안해도 괜찮았는데"
  • 황인성 기자
  • 승인 2019.01.21 01:5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KNS뉴스통신=황인성 기자] 이효리 이상순 부부의 알콩달콩한 모습이 재조명되고 있다.

지난 12일 메이크업 아티스트 홍현정 유튜브 채널 ‘Hong’s MakeuPlay‘에는 “효리언니와 함께 하는 겟레디윗미 GRWM! AT IU(아이유) CONCERT BACKSTAGE”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돼 이목을 모은 바 있다.

영상에는 아이유 콘서트 무대에 깜짝 게스트로 나가기 전 메이크업을 받는 이효리의 모습이 담겨 누리꾼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날 이효리는 메이크업 아티스트와 이야기를 나누던 중 “너무 싫다. 주름 사이에 파운데이션이 끼는 모습이”라고 말하며 자신의 주름을 언급했다.

메이크업 아티스트는 “언니가 제거해줄게”라고 말했다. 이에 이효리는 “거짓말하는 거지? 지금 나 안심시키려고, 나 늙지 않았다고 나 위로해주는 거잖아”라고 말했다.

이효리는 이어 “어려 보이는 것도 싫고, 늙어보이는 것도 싫고, 용기 주는 것도싫고”라며 칭얼거렸다. 

이 모습을 옆에서 보던 남편 이상순은 이효리에게 다가와 “우리 아기한테 왜 그래?”라고 달래며 달달한 모습을 보였다.

앞서 이효리는 과거 방송된 JTBC ‘효리네 민박’에서도 외모 걱정을 하기도 했다.

이효리는 오랜만에 하는 방송이 걱정되는지 이상순에게 “오빠 나 얼굴 레이저 같은 거 해야되나?”라며 입을 열었다.

이에 이상순은 “그런 거 안 해도 예뻐! 걱정하지마”라고 말했다.

이효리느 “옛날에는 화장 안 하고 TV 나와도 괜찮았는데”라며 울적해 했고 두 손에 얼굴을 파묻고 한참을 고민했다.

이어 “막상 방송한다고 하니까 엄청 신경 쓰여. 오빠는 좋겠다 신경 안 쓰여서”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음식물 쓰레기를 치우던 이상순은 이효리에게 달려가 “난 너한테 신경쓰여”라며 애교를 부려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선사했다.

황인성 기자 ent1@kns.tv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인기기사
섹션별 최신기사
HOT 연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