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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리, 제주댁이 제주도에서 이사한 이유는?...장필순 "상처 걱정에 자세히 안물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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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리, 제주댁이 제주도에서 이사한 이유는?...장필순 "상처 걱정에 자세히 안물어"
  • 황인성 기자
  • 승인 2019.01.21 01:5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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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NS뉴스통신=황인성 기자] 이효리가 제주도에서 떠난 사연이 회자되고 있다.

앞서 지난해 KBS 쿨FM '김승우 장항준의 미스터라디오'에는 가수 장필순이 게스트로 출연한 바 있다.

이날 장필순은 소길리 이웃인 이상순, 이효리 부부가 최근 이사를 한 것에 대해"이웃이 떠나서 속상하다"면서도 "사실 가까운 사이일 수록 디테일한 부분을 묻지는 않는다. 상처가 될 수 있으니까. 지금도 이효리와 제일 많이 통화를 하는 부분은 유기견 문제다. 둘 다 도와주고 싶은 부분이 커서 그렇다"고 얘기했다. 

이효리 이상순 부부는 앞서 도를 넘은 사생활 침해로 인한 고통을 호소한 바 있다.

이효리와 이상순은 2013년 결혼한 뒤 제주도 제주시 애월읍 소길리 인근에 신혼집을 마련하고 거주했다. 이후 두 사람은 JTBC 인기 예능 '효리네 민박'을 통해집을 오픈하며 제주 라이프를 공개해 많은 화제를 모았다. 

그러나 방송이후 관광객들이 이효리, 이상순 부부의 자택을 마치 관광지처럼 찾아오는 일이 발생했고, 이들로 인한 사생활 침해가 심각해지자 이상순은 SNS에고충을 토로하기도 했다.

결국 자택 위치가 노출되며 사생활 침해 및 보안 문제가 발생한 이효리 부부는이사를 선택했다. 그리고 부부의 제주도 자택을 JTBC가 매입했다.  

이에 JTBC는 "JTBC가 콘텐트 브랜드 이미지 관리 및 출연자 보호 차원에서 이효리-이상순 부부와 합의 하에 부지를 매입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황인성 기자 ent1@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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