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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광 포차 메뉴판, '서양' '일본' '국산' '남미' 야동파일.avi 선정성 구설의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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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광 포차 메뉴판, '서양' '일본' '국산' '남미' 야동파일.avi 선정성 구설의 이유는?
  • 황인성 기자
  • 승인 2019.01.21 01:5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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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NS뉴스통신=황인성 기자] 개그맨 박성광이 자신이 운영에 참여한 포차가 선정적으로 메뉴판을 만들어 사업을 했다는 논란이 이어지며 사과의 입장을 드러내 논란을 종식시켰다.

박성광 소속사 SM C&C는 15일 "박성광은 2년 전 지인이 제안한 사업 '박성광의 풍기물란'에 자신의 성명권 사용을 허락하고 홍보에 한해 운영에 참여해왔다"며 "지인이 사업체 기획과 실질적인 경영을 담당해왔다"고 설명했다.

소속사는 이어 "해당 가게는 작년 12월 영업 종료를 결정했고 정리 수순을 거쳐 오는 2월 종료된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박성광이 자신의 이름을 건 가게에 대해 신중하게 살피지 못한 것에 대한 책임감을 느끼고 있고, 해당 사안들로 불편함을 느끼셨을 분들에게 진심으로 고개 숙여 사죄드린다"고 진심어린 사과의 뜻을 밝혔다.

앞서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박성광이 운영하는 포차의 메뉴판이 너무 선정적이라며 문제 제기를 하는 글이 올라와 누리꾼들의 이목을 모았다.

이름부터 '풍기물란(풍기문란)'인데다가, 포차의 메뉴판 형식이 야동파일 형식처럼 꾸며져 있다는 것. 실제로 메뉴에는 '먹는 즐거움에 보는 즐거움'이라는 글귀 밑으로 음식 메뉴 앞에는 '서양' '일본' '국산' '남미' 등 분류 제목이 붙어 누리꾼들의 이목을 모았다.

황인성 기자 ent1@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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