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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BI의 거의 모든 지방사무소에서 중국 경제 스파이 활동 수사

기사승인 2019.01.30  16: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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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방수사국(FBI)의 크리스토퍼 레이 장관(2019년 1월 29일 촬영) ⓒAFPBBNews

[크레디트 ⓒAFPBBNNews=KNS뉴스통신] 미국 연방수사국(FBI)의 크리스토퍼 레이(Christopher Wray) 장관은 29일 상원 정보특별위원회(Senate Select Committee on Intelligence)가 열린 외국의 위협에 관한 공청회에서 증언하고, 전미 56개 FBI 지방사무소의 거의 모든 곳에서 중국의 경제 스파이 활동을 수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레이 장관은 "미국에 대한 정보 활동을 하는 중국은 분명 우리가 직면한 가장 심각한 위협" 이라며 중국의 스파이 활동이 미국 비즈니스에 미치는 영향은 심각하다고 말했다.경제스파이 관련 수사건수는 지난 34년 사이 두 배로 늘어난 것으로 보이며, 대부분 중국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공청회 전날인 28일, 미 사법성은 중국의 통신 기기 대기업, 화웨이 기술(화웨이, Huawei)을 미 휴대 전화 대기업 T모바일(T-Mobile)로부터 기술을 훔친 혐의로 기소했다. 청문회에서 증언한 레이 씨 등 정보기관장들은 중국이 정치적 군사적 경제적으로 미국에 가장 잠재적인 위협이며 그 위협수준이 증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로버트 애슐리(Robert Ashley) 미 국방정보국(DIA) 국장은 "화웨이는 어떤 방식으로 중국 정부에 협력해 나갈지, 독립적인 기업으로 활동할 것인지 방침을 정할 필요가 있다"며 "문제는 그 결정권이 화웨이가 아니라 중국 공산당이나 시진핑(Xi Jinping,국가수석)에 있는 것" 이라고 증언했다.

 

29일 발표된 '세계위협평가(Worldwide Threat Assessment') 연례보고서는 중국 정부는 핵심기술 독자개발이 어려울 경우 미국을 겨냥한 스파이 활동과 정보절도를 할 것이라며 중국의 정보 및 방위기관이 미국과 그 동맹국을 겨냥한 일상적이고 체계적인 스파이 활동의 플랫폼으로 중국의 IT기업을 이용할 가능성을 우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AFPBBNews

AFPBBNews=KNS뉴스통신 .

<저작권자 © KNS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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